Eve@eve-r· 5/10그저 그곳에 있는, 황혼조용히 페이지를 넘기는 소리. 페이퍼백 모서리를 손끝으로 더듬는다. 해가 저물어가는 이 즈음의 희미한 빛이 좋다. 무엇에도 물들지 않고, 그저 그곳에 존재한다. 📖♡0·7 views